보건증 검사항목
2024년 보건증 검사항목과 관련 내용이 일부 개정되어 기존 검사내용과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기존 검사항목은 페결핵, 장티푸스, 전염성 피부질환을 검사하였습니다. 전염성피부질환의 경우 한센병 등 피부질환을 눈으로 보고 검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는 폐결핵, 장티푸스는 기존과 동일하고 피부질환의 경우 파라티푸스를 검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한센병이 더이상 한국에서는 유행하지 않는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검사항목을 변경하게되었습니다.
- 기존 검사항목 : 폐결핵, 장티푸스, 전염성 피부질환
- 변경 검사항목 : 폐결핵,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보건증 검사방법
폐결핵은 X-ray 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만약 임산부와 같이 X-ray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라면 객담검사를 통해 진행하게 됩니다.
장티푸스와 파라티푸스는 직장도말검사로 진행됩니다. 직장도말검사는 면봉을 이용하여 검사하는 것으로 본인이 직접 항문에 면봉을 삽입하여 채취하게 됩니다. 장티푸스 검사용과 파라티푸스 검사용의 면봉 2개를 약 2~4cm정도 직장에 넣어 채취하게 됩니다.
생리중에 검사를 해야된다면 검사하기 전 생리중임을 꼭 말하고 생리혈이 면봉에 뭍지 않도록 합니다. 생리혈로 인해 검사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생리 중에는 검사가 불가능합니다.
보건증 검사 비용 및 안내
보건증을 검사하는데 드는 비용은 보건소의 경우 3,000원 병원에서 검사하게되면 1만원~1만5천원 내야됩니다.
준비물은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금식은 따로 하실 필요 없습니다.
보건증은 일반 음식점(식당, 까페, 패스트푸드점 등)은 1년에 한 번 검사를 하게 되며, 학교 급식 종사자는 6개월마다, 유흥업소의 경우 3개월마다 검사를 하고 보건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