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나들이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 관람은 다녀오셨나요? 청와대를 처음 개방하였을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청와대를 구경하러 간 것인지 사람들을 보러간 것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사람이 밀려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이젠 여유롭게 청와대 정원을 거닐면서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 청와대 관람신청방법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청와대 인터넷 사전예약
청와대는 사전 예약을 하신 분을 대상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 예약을 한 사람은 관내 안을 자유롭게 관광하실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뿐 아니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니 5분만 시간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위의 예약하기를 누르시면 청와대 관람예약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예약사이트에서 날짜별 신청 현황을 조회하시면 현재 예약이 가능한 인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세요. 자동으로 시간과 날짜가 입력됩니다. 예약인원만 변경하시면 됩니다.
청와대 관람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며 예약 완료 후에는 인원변경 및 추가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관람인원을 정확하게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나면 휴대폰 인증을 하고 약관동의를 누른 후 관람신청등록 버튼을 누르면 관람신청이 완료가 됩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예약 결과 정보 화면이 뜨고 바코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바코드는 입장하실 때 필요한 것입니다. 또 예약 정보가 문자로도 발송됩니다.
청와대 현장 신청 방법
만 65세이상의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국가보훈대상자는 현장에서 관람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정문 종합안내소와 춘추 37문 종합안내소 2군데에서 하루 2000명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니 미처 인터넷으로 예약하지 못하셨다면 두 곳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 관람해설
청와대를 일반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관람해설을 들으면서 청와대 안을 둘러 보는 것도 좋습니다. 관람해설은 예약없이 해설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되며 대략 40분에서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단,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청와대에서는 매달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해당 날짜에 공연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 관람 시간 및 주차 안내
청와대는 3월부터 11월까지는 9시~ 18시, 12월부터 2월까지는 9시~ 17시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단, 화요일과 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습니다.
청와대 관람은 정문과 춘추문을 통해 청와대로 입장하게 됩니다. 입장시 신분증과 예약 바코드 확인을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내부 훼손이 될 수 있어 본관이나 영빈관의 입장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시 주차가 어렵습니다.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며,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