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시 퇴직금은 IRP 계좌에 보관, 연금 형태로 수령, 일시금으로 인출하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IRP 계좌에 보관하면 세금 없이 퇴직금을 계속 관리하고,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율이 3.3%~5.5%로 낮아지고, 바로 인출하면 16.5%의 세금이 부과되므로 IRP 계좌에 보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오늘은 이직시 IRP 퇴직금 승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RP 계좌는 무엇인가요?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 이라는 뜻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그만두면 퇴직금이라는 돈을 받는데, 이 돈을 바로 통장에 넣어주지 않고 IRP 계좌에 먼저 넣어야 합니다. 이 계좌는 퇴직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시간이 지나면서 돈이 더 많이 불어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IRP 계좌는 왜 필요한가요?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IRP 계좌가 꼭 필요합니다. 특히 퇴직금이 300만 원보다 많으면, IRP 계좌가 없으면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나중에 새 회사로 이직하더라도, IRP 계좌를 통해 퇴직금을 안전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절세계좌 IRP ISA 연금저축 최적 배분방법
절세계좌(연금저축, IRP, ISA)를 활용하면 세금 혜택을 극대화하면서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세 절감, 이연과세(세금 납부 연기),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1manbo.mmiingg.com
IRP 계좌는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
IRP 계좌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개설합니다.
- 금융기관 선택하기: 수수료와 혜택을 비교해 가장 좋은 곳을 선택합니다.
- 계좌 신청하기: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서류 준비하기: 신분증과 소득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절세계좌 운영 순서 : 연금저축, IRP, ISA, 일반계좌
절세를 극대화하는 투자 전략을 짜려면 각종 절세계좌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순서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금저축, IRP, ISA, 일반계좌를 어떤 순서로 운영해야 효율
1manbo.mmiingg.com
이직시 퇴직금 수령 절차
1단계: IRP 계좌 개설하기 (퇴사 전 또는 직후)
- IRP 계좌(개인형 퇴직연금)는 퇴직금을 보관하는 저금통 같은 계좌입니다.
- 퇴직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IRP 계좌가 필요합니다.
-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 비대면: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등)의 앱이나 인터넷뱅킹에서 간편하게 신청, 비대면으로 개설하면 수수료가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 대면: 가까운 은행이나 증권사를 방문해 개설
- 필요한 서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2단계: 퇴직금 IRP 계좌로 수령하기
- 퇴사하면 회사는 퇴직금을 IRP 계좌로만 입금해 줍니다.
- 퇴직금을 받을 때, 계좌 개설 후 회사에 IRP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됩니다.
- 이렇게 퇴직금이 IRP 계좌로 들어오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보관됩니다.
3단계: 새로운 회사로 퇴직금 승계하기
-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면 퇴직연금 제도(DC형, DB형 등)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 회사의 퇴직연금이 있다면, 기존 IRP 계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퇴직금을 승계할 수 있습니다.
- 회사에 입사할 때 기존 IRP 계좌 정보를 전달하면 됩니다.
- 퇴직금이 IRP 계좌에 보관된 동안, 본인이 직접 운용(예금, 펀드 등)할 수도 있습니다.
4단계: 퇴직연금 계속 적립하기
- 새로운 회사에서 퇴직연금을 계속 적립하면서, 기존 퇴직금과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 IRP 계좌에 있는 퇴직금은 연금 수령 시까지 보관되며, 원할 경우 60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 승계 시 주의사항
- 중간에 퇴직금을 인출하면 세금이 부과됩니다.
- 퇴직금을 IRP 계좌에 두지 않고 바로 찾으면 16.5%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 IRP 계좌에 두면 세금을 미룰 수 있고,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이 줄어듭니다.
- 중도 인출은 제한됩니다.
- IRP 계좌에 있는 퇴직금은 특별한 사유(무주택자 주택 구입, 6개월 이상 치료 등)가 아니면 중간에 인출할 수 없습니다.
- 금융기관 선택이 중요합니다.
- IRP 계좌는 금융기관마다 수수료와 상품이 다르니,
퇴직금 승계 전에 수수료가 낮고, 상품 선택이 다양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IRP 계좌는 금융기관마다 수수료와 상품이 다르니,
퇴직금 승계, 꼭 해야 하나요?
- 해야 하는 경우
- 퇴직금을 한꺼번에 쓰지 않고, 노후 대비를 원할 때
- 세금 혜택을 받고 싶을 때
- 새로운 회사에서도 퇴직연금을 계속 쌓고 싶을 때
- 안 해도 되는 경우
- 300만 원 이하의 퇴직금은 IRP 없이 수령 가능
- 만 55세 이상일 때는 퇴직금 바로 수령 가능
퇴직금 승계는 세금 절약과 안전한 자산 관리를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이직을 앞두고 있다면 IRP 계좌 개설과 퇴직금 승계를 미리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