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은 우리나라의 4대 명절로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예로부터 큰 명절로 여겨져 왔습니다.
한식은 202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나, 최근 공휴일인 설날과 추석은 많은 분들이 조상을 찾아뵙고 가족과 함께 하고 있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한식과 단오의 의미가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식에는 계절적으로 한 해의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이며, 조상의 무덤을 보수하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2024년 한식이 언제인지 그 날짜를 알아보고 한식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식의 날짜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을 한식이라고 하며, 보통 4월 5일 또는 6일이 한식이 됩니다.
동지는 24절기의 하나로 양력으로 그 날짜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한식날도 양력으로 4월 5일~6일이 되게됩니다.
2023년 동지는 12월 22일 금요일이었습니다. 따라서 2024년 한식날은 4월 5일 금요일이 됩니다.
한식날에는 불을 지피지 않고 찬음식을 먹는 날입니다. 한식(寒食)의 뜻 자체가 차가운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식날에 양밥이나 찬밥 지어먹고 제출나물인 쑥을 뜯어 쑥으로 된 음식을 먹었습니다. 또한 한식에는 메밀국수를 먹으며 한식면이라하였습니다.
한식에는 기침에 효과가 좋다 하여 진달래꽃을 따다 술을 담그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이 술 두견주라 합니다. 또한 진달래 꽃으로 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한식의 유래
원래 한식은 중국의 명절로 산에 올라가 불에 타죽었던 중국의 개자추를 애도하는 날이었습니다. 이것이 국내로 들어와 한국에 맞게 토착화 되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에 한식은 대표적인 큰 명절 중 하나로 여겨지며 종묘와 능원에 제향을 지내게 되었고 죄수에게 형을 집행하지 않았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산소를 돌보고 설과 추석같이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이것을 한식절사라고 하였으며, 한식의 뜻에 맞게 불을 사용하지 않는 음식을 준비해 간단하게 차례를 지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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